리사, 내한 공연 성황…대표곡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뜨거운 호응

가수 리사(LiSA)가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수 리사(LiSA)가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벳(LIVET)

리사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투어 ‘LiSA ASiA TOUR 2026 「LiVE is Smile Always ~15~」 in Seoul(리사 아시아 투어 2026 라이브 이즈 스마일 올웨이즈 15 인 서울)’을 개최했다. 그는 양일간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공연은 ‘best day, best way(베스트 데이, 베스트 웨이)’로 힘차게 시작됐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오프닝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리사는 이후 TV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엔딩 테마인 ‘だってアタシのヒーロー。(왜냐면 내 히어로이니깐)’와 ‘소드 아트 온라인’ 1기 오프닝곡 ‘crossing field(크로싱 필드)’를 연이어 들려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수 리사(LiSA)가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벳(LIVET)

분위기는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대표하는 음악들이 이어지면서 한층 고조됐다. 리사는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곡 ‘紅蓮華(홍련화)’를 비롯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오프닝곡 ‘明け星(새벽별)’, 그리고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한 ‘炎(불꽃)’까지 차례로 선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특별한 곡도 준비됐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ReawakeR(리어웨이커) (feat. Felix of Stray Kids)’로 현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가수 리사(LiSA)가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벳(LIVET)

공연을 마친 리사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준비했다”고 밝히며, “어떤 곡이든 한국 팬분들이 일본어로 큰 목소리로 함께 불러 주시는 모습을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시간이었고, 덕분에 에너지를 잔뜩 충전해 다음 목적지인 유럽 투어로 향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 공연은 리사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표 히트곡과 애니메이션 OST 등 폭넓은 구성으로 공연 내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양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