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8-04 06:00:00
기사수정 2026-08-03 20:44:40
57개사 포함·자산 11조 ‘M&S’ 출범
김동선 미래전략 총괄 맡아 진두지휘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한데 모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3일 공식 출범했다.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사장이 한화M&S의 미래전략총괄 사장을 맡는다.
한화M&S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과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김형조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 3명과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독립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한화에서 인적분할한 신설 지주사인 한화M&S는 크게 테크와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으로 나뉜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 등이,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이 속한다. 손자 회사까지 포함해 57개사가 포함되며 작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원, 총자산은 약 11조3000억원이다.
회사는 이번 지주사 설립과 인적 분할은 한화그룹 내 사업별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각 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면서 사업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발 빠르게 시행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