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관광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가 천년 고도 신라 역사문화와 K팝을 접목한 관광 홍보활동에 본격 나섰다.
리센느는 신라 복식을 입고 전통 행차를 재현하는 등 경주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경주시는 이번 콘텐츠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해 국내외 관광객과 K팝 팬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보문동에 있는 식물원 라원에서 리센느와 함께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
리센느는 전통 복식을 입고 신라고취대와 함께 신라시대 행차를 재현했다.
또 라원 곳곳을 둘러보며 신라 정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경주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시는 이날 리센느 멤버에게 명예 신라공주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짧은 영상과 긴 영상으로 제작돼 경주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시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K팝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과 리센느 팬에게 경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센느는 앞으로 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홍보콘텐츠 모델과 온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에 나선다.
리센느는 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24년 데뷔해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주 출신 멤버 제나는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신라공주'란 애칭으로 불린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말 리센느를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에 촬영한 영상이 리센느 팬에게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좋은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