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로 우회도로 추진 본격화… 도심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 기대

인천 강화대로는 공휴일과 풍물시장 장날마다 차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알미골사거리와 중앙로 일원으로 강화버스터미널, 강화군보건소, 종합병원 등 주요 교통유발시설이 밀집해 혼잡은 반복된다.

 

군은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강화대로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 조성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다.

 

군은 알미골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강화대로와 중앙로를 직접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에 나선다. 도심 교통량은 분산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2월 행안부에 관련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뒤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국비 11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밟아 2030년 내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는 강화읍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적 기반시설”이라며 “국비 확보를 계기로 차질 없이 일정을 이어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여건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