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수증기가 동풍에 실려 유입되는 가운데 서쪽 지역은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육지 쪽 공기가 뜨거워져 위로 상승하면 그 자리로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 공기가 불어 든다. 즉, 해풍이 부는 것인데 이 해풍과 동풍이 만나 충돌하면서 구름대가 발달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에서 저녁까지 호남에 5∼60㎜, 경기남부·충청·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5∼40㎜, 제주산지·중산간에 5㎜ 안팎 소나기가 올 때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