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문정복, 與 최고위원 사퇴… 정청래 선거운동 본격 지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임기 종료를 10여일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내려놨다.

문 의원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도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다"며 이같이 사퇴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최고위원이 지난 7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문 의원은 당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의 유세에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의원은 최고위에서 친청계 공격수로 역할을 해왔다.



문 의원 사퇴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 등 5명으로 줄어들 게 됐다.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