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8월 한 달간 FC 바이에른 뮌헨 친선경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한 국제·전국·도내 스포츠대회 27개를 잇따라 개최해 93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독일 프로축구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 FC 친선경기인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이 열렸다. 23일에는 제9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6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열린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4∼6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제25회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8∼9일 이호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2026 제주전국 아쿠아슬론대회’가 열린다. 22∼23일에는 ‘2026 제21회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제주 스포츠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주도가 지원하는 8월 27개 스포츠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901억1400만원, 전국대회 27억200만원, 도내 대회 1억5000만원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