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임의로 낮춘다고?

접지면 넓어져 과도한 열 발생
적정 공기압·열·마모 관리 핵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휴가철 장거리 이동이 겹치는 여름철을 맞아 타이어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핵심은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유지와 열·마모 관리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여름철 아스팔트 노면 온도는 평균 50∼60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타이어의 열 부담이 증가한다. 노면 온도가 높으면 타이어 고무에 포함된 오일 성분을 마르게 해 트레드 마모를 가속화하고 균열과 갈라짐,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휴가철 장거리 운행과 차량 적재 하중까지 더해지면서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선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유지해 트레드가 노면과 고르게 접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 상승으로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높아질 수 있지만, 이를 우려해 공기압을 임의로 낮추면 회전 저항이 커지면서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도하게 발생한다. 반대로 공기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승차감 저하와 외부 충격에 따른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타이어 종류와 열 관리, 마모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낮은 기온에 맞춰 부드러운 고무 컴파운드를 적용하기 때문에 고온 노면에서는 제동 성능과 코너링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타이어 열을 식히고, 약 1만㎞ 주행마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면 편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선 타이어 구매부터 장착 예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