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일 아시아인 음악가로는 처음으로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수미님의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 성악가 최초로 세계적인 오페라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는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주셨다”며 “특히 올해는 조수미님께서 국제무대에 데뷔하신 지 40주년을 맞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경과 세계를 넘어 감동을 전해주시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주신 것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수미님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희망과 용기가 되고, 후배 예술인들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마리아 칼라스상 시상식에서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이 상을 받았다.
조수미는 “1947년 8월2일,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역사적인 오페라 데뷔를 했다”며 “그로부터 79년이 지난 오늘,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는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