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간형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속도

市, 2030년까지 186억여원 투입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의 핵심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글로벌 안전 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186억5000만원을 투입해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적 안정성, 인공지능(AI) 신뢰성, 사이버보안 평가체계를 개발한다. 아울러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제품의 ‘시험?평가?실증?인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완결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지역 안팎의 유수 기관들이 협력 생태계를 구성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안전인증 거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