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섬 덕적도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달려 1시간 남짓이면 닿는다. 과거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던 울창한 ‘소나무의 섬’이자 경사가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은 서포리 해수욕장이 단연 백미다.
옹진군은 15∼16일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옹진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기존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에 여러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더해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주요 일정은 △낭만 시네마 △야외 물놀이장 △해변 레크리에이션 △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친구·연인·지역 주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주섬주섬 음악회가 덕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서포리 해변에서 음악·영화·체험 활동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