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세계 각국의 플라멩코 거장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는 여름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25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월드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부 월드 플라멩코 페스티벌과 2부 포레스텔라의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로 나뉜다.
송파구민은 모든 좌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관람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1부에서는 한국무용과 정통 플라멩코를 결합한 소피아 윤(윤선아) 대표의 ‘올레플라멩꼬레아’와 ‘푸에고 무용단’을 비롯해 스페인, 대만, 이집트 등 세계 8개국의 플라멩코 거장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약 9곡에 걸쳐 정열적이고 격렬한 춤사위를 펼칠 예정이다.
플라멩코는 춤과 노래,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스페인의 대표 공연예술이다. 열정적인 춤사위와 리듬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부에서는 포레스텔라가 네 멤버의 개성 있는 음색과 풍성한 화음,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관람객은 입장권 수령 시 송파 거주 사실이 기재된 실물 신분증(사진 부착)을 제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구민 여러분께 뜨거운 열정과 희망찬 감동을 선물하고자 역대급 라인업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롯데콘서트홀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