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 전 야구선수 엄정욱과 결혼 발표 “이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사진=지안 SNS, 스포츠월드 자료사진

 

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과 결혼한다.

 

지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 차림의 사진과 예비 신랑 엄정욱의 모습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지안은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라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지안, 엄정욱 SNS

 

예비 신랑 엄정욱에 대해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안과 정장을 차려입은 엄정욱의 모습이 담겼다. 지안은 엄정욱을 ‘예랑이’라고 표현하며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안은 1983년생으로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함정’, ‘무서운 이야기3’,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와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는 주인공 류수련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 와이번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현역 시절 시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