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이 폐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부작용을 털어놓으며 현재의 건강 상태와 달라진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패션덕후가 풀어내는 코르티스 찬양 ft. 생로랑, 락시크, Y2K, 빈티지 패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영은 패션과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피와 머리카락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그동안 간과했던 게 있다. 머리, 두피 이런 거 신경 안 썼다”며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이 건강하니까 잘난 척을 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머리카락이 크게 줄었다고 고백한 이예형은 “제가 많이 아파서 약물 치료를 이것저것 하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반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약들을 끊은 지 꽤 됐고 건강 상태가 조금 좋아지면서 두피 영양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안의 핵심은 머리숱”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두피 앰플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거 20~30대 때부터 했으면 얼마나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반짝반짝하겠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앞서 폐암 투병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다. 202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10주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폐암 초기 진단이 나왔다. 일부를 떼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병원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혜영은 “완치는 아니지만 전이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투병 과정을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폐암 투병 당시의 구체적인 경험과 치료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혜영은 “옆구리로 폐를 절제해서 꺼냈기 때문에 옆구리에 상처가 많다”며 수술 후 신체에 남은 흔적을 언급했다.
이어 “갑자기 증상이 눈으로 오더라. 눈이 안 예쁘면 속상하다. 저는 눈 때문에 많이 좌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전 눈이랑 지금 느낌이 달라서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도 달라졌다”며 “‘돌싱글즈’ 할 때 ‘눈이 왜 이렇게 부었어?’, ‘쌍꺼풀 수술했나?’, ‘왜 이렇게 아파 보여?’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다 오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 오해를 평생 견디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안 무서운데 몸이 아픈 게 제일 무섭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