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뚜껑 이탈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우∙오수 맨홀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삼척시 교동, 남양동, 사직동이 지정됐다.
총사업비 15억1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오수 맨홀 뚜껑 390개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203개를 설치하게 된다. 지난 6월 정비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오수 맨홀 350개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080개를 설치했다.
추락방지망은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거나 개방될 경우 보행자가 맨홀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시설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