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8-12 10:05:15
기사수정 2026-08-12 10:05:1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일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과 만나 사관학교 통합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박판준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 이범림 해사 총동창회장(예비역 중장), 황성진 공사 총동창회장(예비역 중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군 총동창회는 지난달 8일 국회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사관학교 통합이 공론화 과정 없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사관학교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국방부는 육·해 ·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국군사관학교 창설에는 3조원 이상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유휴 부지 매각대금과 국가 재정지원을 결합한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언론인터뷰에서 밝혔다.
국방부는 이달 26일 국군사관학교 창설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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