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8-12 14:47:17
기사수정 2026-08-12 14:47:17
12일 오전 8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에서 조류가 한전 설비에 접촉하며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409세대 규모 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915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 10분 뒤인 오전 10시 5분께 복구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에서 12일 까치 등 조류가 한전 설비에 접촉해 한때 915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정전 영향으로 주민들이 한때 냉방기 가동 등을 못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까치 등 조류가 한전 설비에 접촉하면서 가공지선(전류가 흐르지 않는 낙뢰 보호용 선)이 단선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태안군은 이날 오전 9시43분 재난 문자를 통해 정전 사실을 안내하고 "주민들은 전기기기 전원을 모두 끄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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