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이 농식품바우처로 농축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바우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꾸러미 배송을 7월 말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아동,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매월 일정 금액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바우처를 통해 삼겹살 등 고기·채소와 멜론·복숭아 등 제철과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직접 배송해주는 시범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두달간 진행한 결과, 재구매율이 높고 고령자 등 직접 장보기가 어려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꾸러미 배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사용처 접근성이 열악한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꾸러미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