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경산시, 물놀이장 연장 운영 취소

경북 경산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물놀이장 2개소 연장 운영을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남매근린공원과 남천어린이물놀이장을 23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전면 백지화했다.

 

경산시 남매근린공원 물놀이장. 경산시 제공

이에 따라 현재 가동중인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등 4개소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2곳의 연장 운영을 검토했지만, 가뭄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산시는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기로 한 것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물 절약을 당부하는 시장 명의의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