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개인정보 보호·정보보안 ‘맞손’

AI·디지털 전환 속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기술 지원…체육계 데이터 안전망 강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손잡고 체육계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강화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체육 분야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별 기관 차원의 보안 관리에 그치지 않고 체육계 주요 기관이 정보보호 역량과 대응 체계를 공유해 공동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지원에 나선다. 최신 정보보호 기술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해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 각 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정보보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육계 전반에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