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서 조절과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11~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교 관리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뇌과학 기반 명상 분야 권위자인 김주환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 개발했으며 자기조절력·대인관계력·자기동기력 등 ‘마음근력’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일 조회시간에 5분간 진행하는 일상 교육과 매월 수업시간에 운영하는 집중교육으로 구성돼 별도 교육과정 변경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 5곳의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과제 지속력과 자기 긍정, 관계성 등 긍정지표가 높아지고 우울감과 불안 등 부정지표는 감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