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의 한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무면허 차량이 지상으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27분쯤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한 식자재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셀토스 차량이 12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 일부를 절단해 심정지 상태였던 2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병원 이송 30분 만에 결국 숨졌다.
사고 직전 A씨는 옥상 주차장에서 차량 조수석에 탔던 모친의 하차 후 주행 모드로 전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주차장 난간 샌드위치 패널을 뚫고 아래로 떨어졌다.
셀토스는 A씨 모친 소유로, A씨는 운전면허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무면허 운전이라는 점 등을 참작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