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사해수욕장서 120cm 멸종위기 푸른바다거북 사체로 발견

야생보호센터 직원 사체 발견 후 해경에 신고
국제 멸종위기종에 암컷… 불법포획 흔적 없어

경북 영덕 한 해안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의 사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3분쯤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야생보호센터 직원이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영덕 장사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바다거북은 길이 120㎝인 암컷으로 나타났다.

 

외관상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고 해경 관계자는 전했다.

 

해경은 한국해양기술원에 사체를 넘겼다.


한편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종,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