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8-14 15:46:05
기사수정 2026-08-14 15:46:04
"착공하면 6개월 안에 분양…주택 선택할 기회 생겨"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전날 발표한 8·13 공급대책에 관해 "박근혜 정부 때 연평균 29만5천호가 공급된 것을 뛰어넘는 굉장히 큰 공급량"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청와대 온라인 정책홍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트방앗간'에 출연해 "전체적으로 150만 호가 2030년까지 착공이 되며 연도별로 평균하면 30만호"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차관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23만호 추가공급 물량의 현실성을 두고 야권에서 나오는 비판에는 "착공 물량이 12만호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허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차관은 "신규 택지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사업 기간을 단축해서 2030년 후에 (예정돼) 있던 착공 물량을 당긴 것까지 해서 12만호가 2030년 안에 추가 착공된다"며 "또 신규 택지 중 2030년 이후 착공이 가능한 게 11만호 정도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임기 내 19.5만호를 착공한다"며 "착공하면 분양이 6개월 안에 이뤄진다. 국민들께서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 대책이 협의 없이 발표됐다는 서울시 측의 비판에는 "그건 아니다. 실무적으로 서울시와 계속 협의해왔고, 앞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며 "장관께서 얼마 전에 서울시장을 만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답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에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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