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한복 상점' 박람회 방문… "일상 문화로 확산하길"

한복업계 종사자들 격려…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힘 보태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14일 국내 최대 한복 박람회를 방문해 한복 문화의 확산을 기원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한복상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앞줄 오른쪽)가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에서 원단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직접 상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던 중 배우 김가연과 그의 딸들을 우연히 마주쳐 대화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한복 업체 관계자들에게 "한복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고,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김영희 장인에겐 "귀한 일을 하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정을 마치며 김 여사는 "K-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복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더욱 성장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한복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 한복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