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 악화로 배와 헬기 진입이 어려운 가파도에서 환자가 발생하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드론으로 긴급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기상 변화가 잦은 제주 특성을 반영해 드론 기상 관측·분석을 추진한다. 주요 도심항공교통(UAM) 항로인 제주국제공항∼성산 구간에 기상 측정 장치를 실은 드론을 띄워 UAM 운용 고도인 150m 이상 상공의 풍속·기온·습도를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하고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다.
드론을 이용한 관광을 제주 전역으로 넓힌다. 드론라이트쇼는 상반기 혼인지 수국축제를 시작으로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선보인다. 하반기 두 차례 더 열린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거문오름·한라산을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한 영상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의 체험기기로 송출해 방문객이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드론낚시대회와 드론축구대회도 열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드론 레저 문화를 확산한다.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변에서 열리는 드론낚시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낚시채비의 원거리 투척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