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부동산 세제 개편’ 구민 의견 모은다

19일까지 취합해 정부에 전달

서울 서초구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이를 취합해 재정경제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은 ‘종합부동산세법 및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따라 세제개편안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오랜 기간 한 주택에 거주해 온 주민들을 중심으로 세금 부담과 재산권에 대한 우려와 불안,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구민은 19일까지 서초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의견제출창구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 재산세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세제개편안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구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와 관심사항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구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동산 세제개편안 구민 세무설명회’를 3회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주요 개정내용을 비롯해 개편안에 따른 구민들의 세금 부담 변화와 대응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중앙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고, 세제개편 내용과 세금 부담 변화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안내해 구민들이 변화된 세제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