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가 최근 연구의 질과 국제협력 수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2025년 기준 Q1 저널 게재 63.1%, JCR 상위 10% 논문 비율은 29.9%까지 올랐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해양 등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 전략산업(인천시 ABC+E 전략)과 밀접한 연구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 중이다.
인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추진 ‘2026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대는 2028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국비 12억5000만원을 내려받아 대학 차원의 연구안보 전담조직과 제도·교육·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자가 복잡한 규제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연구 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는 ‘INSURE 통합관리체계’를 갖추고자 한다. 위험요인은 연구 착수 단계에서 확인하고, 국제공동연구와 계약 체결 시 필요한 검토·자문을 받는다.
인천대는 국제공동연구와 외국인 연구인력 참여 과제에 대한 사전점검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표준계약서, 체크리스트, 위험평가 기준, FAQ·매뉴얼 등이 제공돼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사업 종료 뒤에도 관련 조직과 인력은 상시 가동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킨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려면 연구 개방성과 국제협력, 그 성과와 핵심기술을 책임 있게 보호하는 역량도 갖춰야 한다”며 “조직·인력·재정·공간 및 정보화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