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뼈주사’ 부작용 고백…“얼굴에 심하게 열 올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화면 캡처

 

방송인 백지연이 이른바 ‘뼈주사’로 불리는 관절 주사를 맞은 뒤 겪었던 이상 반응을 공개했다.

 

백지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건강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건강검진이나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도 예상하지 못한 질환이나 사고로 주변 사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있다며 건강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백지연은 자신이 여러 차례 맞아본 관절 주사, 이른바 ‘뼈주사’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이 주사를 꽤 많이, 여러 차례 맞아봤다”며 “한 번 난리가 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녹화 전날 주사를 맞은 뒤 얼굴에 심하게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증상을 겪었다는 것이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백지연은 당시 얼굴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백지연은 주변 지인의 사례도 소개했다. 평소 건강했던 50대 남성이 운동을 하다 넘어져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관절 주사를 맞았다는 것. 백지연은 해당 지인이 주사를 맞은 뒤 염증이 화농성으로 변했고, 패혈증으로 이어진 뒤 폐렴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백지연은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지인인 정형외과 의사에게 물어봤다며 “진짜 드문 케이스”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도 불행하고 시술한 의사도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상 증상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지연은 주사 이후 주사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일명 ‘뼈주사’는 일반적으로 관절이나 힘줄 주변의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이번 내용은 백지연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한 개인적인 경험과 지인 사례에 관한 것이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199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