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할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초구 선관위 사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투표 통계 조작 사태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는다.
이 특검은 합수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태훈 차장검사를 만나 사건 이첩과 파견 인력 등을 논의하고 특검 수사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통계 조작을 비롯해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모두 12개 의혹을 수사한다.
특검팀은 특검보 5명과 파견검사 20명 등 최대 165명 규모로 수사팀을 꾸릴 수 있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법에 따라 준비기간 20일을 거쳐 최장 150일 동안 선관위 관련 의혹을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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