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체감 33도 무더위 속 소나기…낮 최고 28∼33도

남부 5∼60㎜, 충남 5∼50㎜, 인천·경기남부·충북 5∼40㎜
제주 5∼40㎜ 비…수도권 오후 들어 오존 짙어

전국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고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더위와 소나기 원인은 남동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이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채 이동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무덥겠으며 대기 상층 공기는 -6∼-4도 차가운데 하층에 뜨겁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부산 26.5도, 인천 25.6도, 대구 25.5도, 울산 25.2도, 대전·광주 25.1도, 서울 24.1도 등으로 이미 25도 안팎에 이르렀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까지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60㎜ 충남권 5∼50㎜, 인천·경기남부·충북 5∼40㎜, 강원남부내륙·산지 5∼20㎜, 서해5도 5∼10㎜다.

소나기와 별개로 제주(늦은 오후까지)와 울릉도·독도에 각각 5∼40㎜와 5∼30㎜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오후 수도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농도 오존은 피부와 호흡기 등을 자극해 건강에 나쁘니 외출 시 유의해야 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