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강원 화천군이 2026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천군 전날 서울시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자리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화천군이 2026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천군 제공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올해 일자리 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 여부, 주요 핵심사업 성과, 고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에 걸친 대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화천군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25% 초과 달성해 전체 고용률(76.7%)에서 강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제활동 참가율(77.4%), 전체 남성 고용률(82.4%), 전체 여성 고용률(71.6%) 역시 강원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2024년 36.5%에서 지난해 44.4%로 크게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은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인프라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가 있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접경지역 정주환경 기반 구축과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유도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인센티브는 일자리 분야 역량강화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업능력 개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