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평양서 동해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북한이 20일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지난 4월 20일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를 진행한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일본 방위성도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고 오후 5시19분쯤 밝혔다.

 

발사 규모로 볼 때 600㎜ 초대형방사포를 다수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8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12일 오전 6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당시 북한의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다.

 

지난 6일 오후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다만 북한은 두 차례 발사 모두 관영매체 등을 통해 발사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이번 발사는 17∼21일 진행되는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도중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