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시작하는 하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가을학기 입학식 성료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으로 인천에 위치한 아시아캠퍼스가 새로운 학생들을 맞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8∼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 프랑스, 호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유타대 구성원이 됐다. 이들은 송도 캠퍼스에서 전공 수업과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다른 관점을 나누며 미국 대학 특유의 다문화 교육환경을 경험할 전망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들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강 신청과 학업 계획을 비롯해 장학금, 상담, 진로·취업 지원, 캠퍼스 안전 등 입학 초기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학생 동아리 소개를 비롯해 재학생과의 만남,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에서 학업을 시작한 뒤 전공·과정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1년 이상 수학할 수 있다. 캠퍼스를 옮긴 뒤에도 학사·생활·진로 지원이 연속적으로 제공된다. 하나의 유타대 안에서 학업 무대를 확장하는 것이다.

 

변주영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미래는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라, 오늘부터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자신만의 강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 생활의 주요 키워드로 에너지·에너자이저·실행·전문성·차별성을 제시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신입생들이 송도와 솔트레이크시티를 연결하는 ‘One U’ 안에서 세계를 무대로 배우고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어쩌면 미래의 유니콘 기업 창업가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격려했다.

 

1850년에 개교한 유타대는 솔트레이크시티 및 아시아캠퍼스를 하나의 대학 공동체로 운영하는 ‘One U’ 철학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과 학위를 제공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대학 평가에서 미국 서부 공립대학 1위, 미국 공립대학 8위, 전미 대학 43위에 오르며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