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올해 5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올해 봄과 가을에 걸쳐 입학한 신입생은 총 225명으로 충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대표 연설과 배지 수여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21일 송도 IGC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학위수여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졸업생은 분자생명공학 42명, 환경공학 5명, 식품공학 9명 등으로 엄격한 학사 과정 이수와 유럽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먼저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은 생명·바이오 분야 세계적 명문 대학원 또는 의학·약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수 대기업에 입사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벨기에 겐트대의 확장형인 이곳 글로벌캠퍼스는 국내 유일 유럽대학이다. 2014년 개교 이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 총장은 축사에서 “과학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판단력·상상력 그리고 책임감을 필요로 한다”며 “끊임없는 과학적 호기심을 갖는 것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태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졸업생들은 스스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끝없는 호기심, 타인을 향한 배려를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9월 1일부터 시작하며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