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53)의 딸 우서윤(22)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에 올랐다.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한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善)’ 출신으로 본선에 진출한 우서윤이 최종 ‘진’으로 선정됐다.
우서윤은 수상 직후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다”며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8개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26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우서윤은 합숙과 예능 촬영, 본선 무대 등을 거치며 70번째 미스코리아 진의 주인공이 됐다.
2003년생인 우서윤은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꿈꾸고 있다.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해온 우지원의 큰딸로도 알려져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2’ 등에 출연해 아버지를 닮은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우지원은 1990년대 농구계를 대표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프로 선수 시절 13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점, 2.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농구 해설과 스포츠 예능을 비롯해 방송·공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3년에는 창작 뮤지컬 ‘AGAIN-여고 동창생’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편 이번 대회 ‘선(善)’은 오수민(25·전라광주제주 선·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미(美)’는 이민솔(21·부산울산·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경제학)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인 ‘예(藝)’에는 노향(20·서울경기인천 진·서울대 국악과), ‘재(才)’에는 이소민(27·서울경기인천 미·독일 하노버 음대 피아노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