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4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21포인트(1.94%) 내린 6,778.74다.
지수는 전장 대비 31.88포인트(0.46%) 내린 6,881.07로 개장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대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역대급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현재 국내 반도체 '투톱'은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다.
이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6.93% 급락한 26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3.55% 내려 장 초반 한때 26만1천500원(-7.10%)까지 밀리기도 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는 전장인 지난 21일 8%대 급등한 뒤 이날은 현재 7.78% 급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0.17% 오른 173만3천원이다. 주가는 2.60% 상승 출발해 한때 3.58%(179만2천원)까지 상승폭을 늘렸지만, 이후 한때 하락전환하는 등 상승 여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이같은 온도차는 지난주 발표된 두 기업의 주주환원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공시하고,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는 내용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삼성전자 또한 지난 21일 장 마감 후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구체적 내용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점이 즉각적인 움직임을 기대한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실망감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
한편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402340](-1.87%), 삼성전기[009150](-1.29%), 현대차[005380](-0.24%), 삼성생명[032830](-8.22%), 삼성물산[028260](-7.33%) 등이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3.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94%), 기아[000270](0.15%) HD현대중공업[329180](0.77%)는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5.00%), 유통(-4.10%), 전기·전자(-3.01%)의 낙폭이 크고 오락·문화(1.71%), 일반서비스(1.52%), 음식료담배(1.11%)는 하락장에서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97포인트(1.12%) 오른 810.91이다.
지수는 2.33포인트(0.29%) 오른 804.27로 출발해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42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억원과 1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196170](0.47%), 에코프로[086520](6.98%), 에코프로비엠[247540](7.39%)은 현재 상승세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0.83%), 원익IPS[240810](-1.67%)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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