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 품에서 즐기는 치유와 휴식… 경남도, ‘지리산권 웰니스 체류형 여행’ 본격 운용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리산권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치유 자원을 한데 묶은 ‘지리산권 웰니스 체류형 여행상품’을 본격 운영하며 가을맞이 여행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여행상품은 청정 지리산의 자락을 품은 함양·거창·산청·합천·하동·전남 구례 등 지리산권 6개 군 중 2개 이상 지역을 연계해 둘러보는 고품격 치유·휴식형 여행이다.

 

지난 20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덕암마을 들판에서 박철우 씨가 폭염과 가뭄, 폭우를 견디며 누렇게 익어가는 하이아미 벼를 살펴보고 있다.  함양군 제공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Wellness)’와 일·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으며,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총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여행 참여자들은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재단이 엄선한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배경으로 깊은 숲속 치유, 지역 고유의 문화 체험,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지리산 자락에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온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알찬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결합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여행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경비 지원 혜택도 풍성하다.

 

입장료, 식비, 체험비, 버스 임차비 등 제반 여행경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 지원되며,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상품을 이용할 경우 1만5000원이 추가돼 1인당 최대 3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은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아름여행사 등 선발된 3개 전담여행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리산권 웰니스 관광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재단은 방문객이 머물수록 매력을 더하는 지리산권 특유의 관광생태계를 정착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 자원을 보유한 남부권 대표 웰니스 관광권역”이라며 “이번 웰니스 여행상품 운영을 통해 지역 간 연계와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상품을 본격화하고, 방문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