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뷰, 9월 19일부터 ‘2026 할로윈 축제’…올해는 ‘해적 탐험대’가 주인공

해적 수첩 들고 가족이 직접 참여…관람형에서 체험형 할로윈으로 확대

춘천 카라반 리조트 엔더스뷰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26 할로윈 축제 ‘해적들의 밤(Night of the Pirates)’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해적에게 점령당한 엔더스뷰’를 콘셉트로, 방문 가족들이 단순히 할로윈 장식을 구경하는 관람객이 아니라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유령 해적단이 엔더스뷰를 점령하고 티모니비치의 캔디 보물을 빼앗아 숨겼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가족들이 탐험대가 되어 그 보물을 찾아내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해적 사냥꾼 수첩(PIRATE HUNTER PASSPORT)’이 축제의 주요 체험 도구로 활용된다.

 

아이들은 체크인과 함께 자신의 해적 수첩과 보물지도를 받고, 이후 이야기 속 탐험대가 돼 체험에 참여한다. 부모와 함께 엔더스뷰 곳곳을 걸으며 유령 해적들이 남긴 단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할로윈 축제의 구체적인 미션과 현장 연출은 사전에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미리 설명하기보다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과정 자체를 체험의 일부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엔더스뷰는 2024년 개장 때부터 매년 할로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엔더스뷰 측은 할로윈을 단순한 계절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부모, 방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더스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물지도를 따라 이동하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할로윈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더스뷰 관계자는 “할로윈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작은 용기를 내고, 어른들은 웃음과 사탕으로 그 용기에 화답하는 따뜻한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부모와 아이, 처음 만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야말로 우리가 매년 할로윈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올해 주요 무대가 되는 티모니비치 역시 해적 이야기와 연결된 야간 공간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엔더스뷰는 물과 야간 공간이라는 특성을 활용하되 구체적인 모습과 체험은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