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전쟁 나면 가장 먼저 입대할 여성 스타’ 압도적 1위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입대할 것 같은 여성 스타’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쟁이 나면 바로 입대할 것 같은 여성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김연경은 총 1만2531표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313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이번 결과에는 김연경이 오랜 선수 생활 동안 보여준 강한 승부욕과 리더십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연경은 국내외 프로 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며 ‘배구 여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공격력은 물론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대표로 오랜 기간 활약한 경력도 강인한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여러 국제대회에서 팀을 이끌었으며, 올림픽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2위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1735표, 14%의 지지를 받았다.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을 거쳐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정은 밝고 씩씩한 성격과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익숙하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남다른 근력과 운동신경을 보여준 것도 이번 투표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차지했다. 이상화는 1140표, 10%를 얻었다. 선수 시절 세계 정상급 스피드스케이터로 활약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낸 체력과 뛰어난 승부근력으로 유명했다. 은퇴 후 방송에서도 탄탄한 체력을 보여주면서 강인한 스포츠 스타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