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8-25 06:00:00
기사수정 2026-08-24 19:51:03
SKT-서울대 AI공동과정 운영
삼성SDS, 지능형 캠퍼스 수주
SK텔레콤과 삼성SDS가 서울대와 손잡고 각각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및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T-서울대 AI공동과정을 개설하고 15주간 강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의는 AI앱·서비스와 AI모델링, AI인프라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1일 예정된 첫 강의에서 AI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AI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변화, SK텔레콤의 AI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의 유경상 AICIC(AI사내독립기업)장과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 등 AI개발 조직 임원과 팀장, 박사급 연구진도 강사로 나선다. 정 CEO는 “오늘의 학생들이 내일의 AI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학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서울대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하면서 대규모 AI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역량을 재입증할 방침이다. 서울대 총 243개동, 약 5만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유·무선 품질을 개선하고, AI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정헌 삼성SDS전략마케팅실장은 “삼성SDS의 대규모SDN(소프트웨어 네트워킹)설계·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능형 캠퍼스 환경을 구현해 전 세계 대학이 참고하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