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민감한 시기니까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 텔레그램 대화방에 "비상한 시기라서 당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 계속 나오면 선거에 준해 공개 경고하겠다"라며 이러한 글을 올렸다.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 처리를 두고 경찰관 개인 일탈이라는 취지의 발언,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을 다음 달 처리해야 한다는 발언 등에 주의를 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선거 때처럼 민심에 대응해야 지지율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정 운영 동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8월 18일부터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유튜버를 향한 엄정 대응도 예고했다.
김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여론조사 조작 등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죄 및 정당법 위반이 예상되는 일부 유튜버들의 최근 지적되는 행태에 대해 당 차원의 법적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유튜버를 지목하지 않았지만, 여론조사 허위 응답 유도 의혹이 있는 친청(친정청래) 성향의 유튜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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