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청년들에게 전·월세 계약부터 보증금 보호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 정보를 알려준다.
은평구는 다음 달 9일 ‘슬기로운 주거생활!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 3분기 교육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운영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과 주거 피해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강의는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가 맡는다. 주요 내용은 △전·월세 계약 시 확인 사항 △임차보증금 보호 방법 △부동산 권리관계 확인·분석 방법 등이다.
교육은 다음 달 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은평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층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전화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올해 1·2분기에도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층의 임대차 계약 이해도를 높이고 전세 사기 등 주거 피해 예방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주거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