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플랫폼 베팡이 국민행복카드 신규 발급 혜택과 바우처 이용을 연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행복카드가 제공하는 주요 지원 가운데 하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단태아 기준 100만 원, 다태아 기준 14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분만취약지 대상자는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금액은 산전 검사와 정기 진료, 분만 비용 등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베팡 공식 홈페이지에서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제휴 카드사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카드사별 행사 조건을 충족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현금 캐시백과 백화점 상품권, 육아용품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의 활용 범위는 출산 이후로도 이어진다. 출생아에게 지원되는 첫만남이용권, 어린이집 이용 시 영유아 보육료 결제가 모두 같은 카드로 가능하다. 여기에 2026년 7월 1일부터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가운데 장애인·다자녀(2인 이상) 가구에 적용되는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됐다.
베팡이 운영하는 육아 전문 쇼핑몰 '베팡몰'은 기저귀 바우처 공식 온라인 사용처로 등록돼 있다. 회사 측은 온라인에서도 해당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팡 관계자는 "복지 제도가 촘촘해질수록 정작 어떤 혜택을 언제 쓸 수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발급 혜택과 결제 인프라를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