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서 실종된 20대 중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검거

대구에서 실종됐던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중국인 유학생 A(2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경북 경산 소재의 한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A씨는 대학원 수료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에 입국했다. 하지만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이 완전히 두절됐다. 이에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지난 21일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실종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 시내로 이동한 사실을 포착했다. A씨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장소는 동대구역 일대였다.

 

경찰은 동대구역 주변 행적을 추적한 끝에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 사망 사건과 연루된 유력 용의자를 신속히 추적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