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前 보좌관 뇌물수수 의혹’ 백종헌 의원실 압수수색

의료기기 업체에 수천만원 금품 수수 혐의

검찰이 26일 전직 보좌관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오는 10월 출범을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이 첫 임용설명회를 열며 전국 고검·지검 구성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인력 채용 절차에 나선 가운데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백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직 보좌관 A씨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A씨는 백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2021년부터 3년 동안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해당 업체 제품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되도록 의원실 주최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