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32개국 출신 유학생 98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단의 누적 지원 규모는 46개국 유학생 2945명, 총 116억원으로 늘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여러분도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한국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그는 국제사회의 헌신에 보답하고 미래세대의 외교 관계 발전을 위해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창설일인 10월24일은 국내에서 1950년부터 1975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