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구세군, LG전자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주거·돌봄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산시는 26일 초원사진관에서 구세군, LG전자와 ‘8월의 크리스마스, 안심을 잇는 약속’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준 군산시장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윤대식 LG전자 전무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 사업 규모는 총 3억원이다. 이 중 1억원은 재난 발생 때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신풍동 중앙경로당을 ‘재난 마을 회복 거점’으로 새 단장하는 데 쓴다. 나머지 2억원은 중앙동 등 통합돌봄 대상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안심이음집’ 사업에 사용된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중앙동 안심이음집을 찾아 노인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개선된 주거 공간을 살폈다. 이어 신풍동 중앙경로당으로 이동해 재난 마을 회복 거점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훌륭한 안식처를 선물한 구세군과 LG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중앙경로당이 위기 상황에서 믿고 대피할 수 있는 든든한 재난 마을 회복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