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군산시는 26일 중진공과 ‘군산시 청년 재직자 협업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 8만원, 중진공 8만원, 군산시 10만원을 각각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이 3년 동안 본인 부담금으로 36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원금 기준 1296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 지역 3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3년간 총 1억368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