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네팔 홍수로 18명 연락두절·고립에 "정부 신속 대응해야"

여야는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날 엑스(X)에서 "네팔에서 폭우로 우리 국민이 실종되고 고립됐다"며 "외교부 장관과 통화해 구조인력 현지 급파에 빈틈이 없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에 빠지신 분들, 가족 걱정에 잠 못 이룰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모두 마음을 모아주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 무사히 신속하게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네팔 정부에서 긴급히 대응에 나섰고 우리 정부도 최단 시간 내에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당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지금 연락이 두절되고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은 여행객들이 아니라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명에 경중은 없지만, 네팔 국민을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짓기 위해 계약을 맺고 일하는 직원들인 만큼 네팔 당국이 더욱 각별히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수색과 구조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연합>